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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원주시민, 교류도시 36개 문화·관광시설서 우대 혜택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시민들은 원주시의 자매·우호도시와 동주도시의 주요 문화·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이용할 수 있다. 교류도시 22곳 중 12개 지자체의 36개 시설에서 할인 또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우선 자매·우호도시인 서울 도봉구·경기 평택시·경기 김포시는 대표 관광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마련했다. 도봉구는 ‘둘리뮤지엄’ 입장료 50% 할인, 평택시는 ‘평택항 캠핑장’ 30% 할인 및 ‘진위천 유원지’ 주차료 50% 할인, 김포시는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50% 할인과 ‘금빛수로 수상레저’ 10% 할인 등을 지원한다.

 

동주도시의 혜택은 더욱 폭넓고 다양하다. 충북 충주시는 아동체력인증센터, 여성문화회관 등에서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경북 영주시는 소수서원 등 전통문화 관광지 요금을 감면한다. 경기 여주시는 테마파크·박물관·호텔 등에서 무료 또는 할인 혜택을 지원하며, 경기 파주시는 DMZ 모노레일, 도라산 셔틀열차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

 

이 밖에도 경남 진주시·전남 나주시·경북 상주시 등에서 성곽·박물관·전시관·테마파크 등 지역 대표 시설을 20~50% 범위에서 할인해 원주시민들의 문화·여가 선택 폭을 넓히고 있다.

 

모든 혜택은 시설 매표 시 주민등록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으면 적용되지 않는다.

 

한편 원주시는 자매·우호도시와 동주도시 시민에게 소금산그랜드밸리 시설 이용료를 할인 제공하고 있다.

 

백승희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교류도시에서 이용할 수 있는 혜택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이번 조사를 진행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지속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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