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는 11월 17일 오후 14시에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농정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축산과, 산림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를 이어 실시하였다.
- 축산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김광수 위원은
홍천군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말 산업 육성의 타당성과 가능성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승마·관광·체험·먹거리 등 말 기반 복합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용준순 위원은
홍천군 농가의 축산 질병 예방과 관리 강화를 위해 설사병 진단키트 예산 확대와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 아카바네 예방백신 적기 보급 체계 마련과 미끼백신 사용법 교육 강화를 요청했다.
아울러 농가 수요조사 기반 새로운 약품 도입 및 단일화, 효과·가격 비교를 통한 적정 약품 선정 체계 마련을 강조했다.
- 산림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광재 위원은
홍천군 도시 조경과 군유림 관리에 대해, 도시 조경에 지속적 관심과 체계적 관리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로수 수종 선정과 유지관리 계획 수립 시 관리 특성을 반영하고 철저히 감독하며, 병해 가로수 전문 관리를 위해 나무의사 자문 활용 방안을 검토할 것을 요청했다.
군유림과 관련해서는 임대 및 활용에 따른 소유권 문제와 장기 임대 위험성을 신중히 검토하고, 군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군유림 활용 사업을 추진하며, 유실수 운영과 수매 방식 등 대안을 검토해 군 직접 운영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김광수 위원은
재선충 방제와 관련해 주사 방제를 포함한 확산 방지 전략을 적극 검토하고,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정적 수행을 위한 예산 확보에 노력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무궁화 법제화와 관련하여 수종 보존·육성 대책 마련, 기반 조성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요청하고, 한서 남궁억 선생의 정신 계승을 위해 서면 지역 무궁화 특구 지정 방안을 검토할 것을 강조했다.
◎ 최이경 위원은
홍천강 별빛 수변공원 개발과 관련해, 재정 부담 최소화와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하고, 충분한 타당성 검토를 통해 무리한 계획 여부와 재정 건전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민간 참여를 통해 사업 추진 주체를 다변화할 방안을 검토하고, 중장기 재원 확보 로드맵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용준순 위원은
꽃모 식재 사업과 관련해, 사전에 업체와 계약해 원하는 꽃모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관내 특정 업체에 편중되지 않도록 다양한 업체를 활용할 것을 요청했다.
◎ 나기호 위원은
홍천강 별빛 수변공원 개발과 관련해, 위치 적합성, 확장성, 재원 마련 방안 등 재정 여건을 면밀히 살피고 철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 황경화 위원은
무궁화공원과 관련해, 공원 이름에 맞게 무궁화를 위주로 식재하고, 포토존 등 관광자원화가 가능한 식재 방안과 공원 내 미활용 공간을 활용한 무궁화 단지 조성 등 공간 재활용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재선충 방제와 관련해, 피해 나무 벌목과 소득 창출이 가능한 수종 전환 방안을 검토하고, 재선충 미발생 지역은 선제적 벌목과 예방 조치를 병행할 것을 요청했다.
- 보건정책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나기호 위원은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육성사업 현황과 관련해, 응급실 내원 감소가 열악한 의료 여건 때문인지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이 확인되면 개선할 것을 요청했다.
- 건강증진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용준순 위원은
군민의 높은 자살률 원인을 분석하고, 보건소 중심으로 자살 예방 프로그램과 캠페인 등 적극적 대응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마약 관련 사고 예방을 위해 상담·예방 등 체계적인 대응책을 마련하고 철저히 관리할 것을 요청했다.
11월 18일 오전 10시에는 건설과, 재난안전과, 도시교통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전화: 홍천군의회(의회사무과 윤지훈) 033-430-2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