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의장 박영록)는 11월 14일 오후 14시에 홍천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제진흥과에 대한 감사를 마치고,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위원장 나기호 의원, 간사위원 최이경 의원)를 이어 실시하였다.

 

 

- 미래성장추진단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광재 위원은

양수발전소 추진과 관련한 주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촉구했다. 상·하수도 등 SOC 사업의 동시 연계 추진, 소음·분진·흙탕물 등 환경 영향에 대한 사전 대비 체계 마련, 신규 촌락 조성 시 상수도·지하수 문제의 선제적 검토를 요구했다. 또한, 특별지원금의 피해 지역 우선 배분과 실질적 주민 보상 방안 마련을 강조했다.

 

 

◎ 김광수 위원은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 최소화와 지역 발전을 위한 방안을 촉구했다. 공사 전 보상·이사비 조정으로 신속한 보상 마무리, 이주민과의 지속적 소통 강화를 통한 충분한 보상 체계 마련, 공사 불편 최소화 대책 수립, 홍천군 기업과 지역 인력의 사업 참여 여건 조성을 요구했다. 또한, 메디칼허브 연구소의 우수 인력 유입·정착을 위한 근무여건 개선과 자체 수익 기반 강화를 통해 예산 의존도를 낮추는 구조 마련을 요청했다.

 

 

◎ 최이경 위원은

양수발전소 건설로 인한 주민 피해 최소화와 환경 보호를 촉구했다. 피해 주민 의견 청취 시간을 마련하고, 무허가 건축물 등으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주민을 위한 현실적인 보상 방안 검토, 법의 사각지대 주민 권리 보장을 요청했다. 또한, 풍천리 잣나무숲 등 자연환경 보호와 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비책 마련을 강조했다.

 

 

◎ 나기호 위원은

지역 발전과 양수발전소 피해 주민 지원 강화를 촉구했다. 관광단지 조성 등 지역 발전 방안 마련, 피해 주민 의견을 반영한 적극적 해결책 모색, 양수발전소 주변 지역의 지속 성장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군관리계획 용도지역 조정 및 도시 구조 설계를 요청했다. 또한, 피해 주민 보상 가격의 적정성과 이주 거주지 확보를 위한 세심한 검토를 강조했다.

 

 

- 관광문화과 소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 이광재 위원은

수타사 동물조각공원 조형물의 부적합성과 예산 대비 효과 미흡 문제를 지적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도시미관 전문가 참여와 세밀한 논의를 요청했으며, 조명시설 및 배수구 하자에 대한 신속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또한, 향후 관광개발 관련 조성사업 시 자문단 활용과 철저한 사전 협의를 통해 사업의 완성도를 높일 것을 강조했다.

 

 

◎ 김광수 위원은

홍천문화재단 직원의 업무 과중과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현실적인 근무 여건 개선과 지원 방안 검토를 요청했으며, 과거 팔봉산관광지 상가의 기부채납 증빙 부족 문제 해결, 변상금 부과의 법적 근거 확인, 과다 부과 시 권익위 조정안에 따른 적정 수준 조정을 요구했다. 또한, 팔봉산 유원지의 민간업체 유치를 통한 다양한 개발·운영 방안 모색과 상가 퇴거 시 정당한 보상안 검토를 강조했다

 

 

◎ 최이경 위원은

2025년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굿즈 판매 부진과 재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장 분석, 타겟층 연구, 적정 가격 설정 등 사전 검토 강화와 재고 처리 방안을 요청했으며, 팔봉산 관광지 활성화 현황 관련 질의에서 연차별 예산 확보 계획, 민감도 분석, 리스크 관리 방안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일 것을 요구했다. 또한, 팔봉산 당산제를 군민 참여형 전통 제례로 발전시키기 위해 무속 의례 비중 축소, 향교·마을과 협력한 스토리텔링 소재 활용, 연구 결과를 반영한 제례 복원 및 운영 개선을 강조했다.

 

 

◎ 용준순 위원은

게임페스티벌의 지역 연관성 부족과 예산 대비 미비한 경제유발 효과, 가수 초청 등 비효율 비용을 개선하기 위한 비용 효율적 운영(우승 상금 확대 등) 검토를 요청했다. 또한, 반려동물 놀이터의 설계·공사 지연 최소화와 추후 리모델링 공사와 기존 시설 활용 시 통합 실시설계용역을 시행하는 방안을 요구했다. 아울러 축제 홍보비 중복 지출 방지를 위한 부서 협의 및 일원화, 방문객 수 측정의 빅데이터 비교 분석을 통한 정확성 제고를 강조했다.

 

 

◎ 나기호 위원은

팔봉산 지역 용도지역 해제의 적절성을 자연환경 보호와 장기적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검토할 것을 요청했으며,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따른 토지가격 상승 및 토지 독점 등 부작용 방지를 위한 면밀한 검토를 강조했다.

11월 17일 오전 10시에는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보건정책과, 건강증진과 소관 사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문의전화: 홍천군의회(의회사무과 윤지훈) 033-430-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