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교장 김정태)는 장애 당사자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학습발표회를 학교 교육실에서 10월 31일 학습자와 가족들 그리고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하여 성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학습발표회는 학교 내에서 1년 동안 배우고 익힌 작품과 내용들을 전시하고 발표하는 자리로 오프닝 공연, 내빈 소개, 교장 인사말, 축사, 강사 소개 및 강사 인사말, 센터 활동영상 상영, 수료증 수여, 마무리 공연으로 알차게 진행되었으며 행사 후 학습자들과 가족들 시민들이 함께 음식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떼루아평생학교의 교육과목으로는 수채 캘러그라피, 자개·레진 공예, 리본·선물 포장, 한국무용, 꽃꽂이, 어린이북아트 3급 지도사 과정, 캐리커처 인물화, 모델 워킹, 생활 요리, 시민 참여 여름 특강, 현장학습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여 학습을 통해 장애 당사자 각자가 만든 수준 높은 작품들을 전시하였으며 모델 워킹과 한국무용은 발표회 행사 시 오프닝 공연과 마무리 공연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하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학습자와 그 가족들, 유진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 정하용 경기도의회 의원, 신현녀 용인시의회 경제환경위원장, 임현수 시의원, 명지선 전) 용인시의원, 오영희 용인의료사협 이사장,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총연합회 한동국 사무처장, 용인시청 평생학습과 등 많은 내·외빈들이 참여하여 학습자들과 가족들을 응원하였다.
김정태 교장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준 학습자들에게 감사드리고 열정적으로 가르쳐 주신 강사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 모든 것은 떼루아평생학교나 학교 관계자들만의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행사에 참여해 주신 여러분들과 응원하고 지지해 주시는 많은 분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이곳 평생 학교가 장애 당사자 누구나 와서 편하게 배우는 사랑방 같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학교의 슬로건 처럼 “누구나 교육받을 권리 도전하는 당신이 아름답습니다”처럼 2026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 당사자가 배움의 터전으로 나왔으면 좋겠다며 오늘 행사를 즐겁게 마음껏 즐겨 주시라며 인사말을 맺었다.유진선 용인특례시 의회 의장은 장애 당사자들이 1년 동안 배우고 닦은 실력의 수준이 높아 깜짝 놀랐다며 장애인들이 평생교육에서 소외되지 않고 배움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할 수 있도록 용인특례시 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센터 관계자는 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장애인 당사자들에게 언제나 열려 있으며 우리 학교 모든 평생교육사들은 모든 사람들이 즐겁고 편안하고 안전하게 삶에 필요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2026년에도 여러 많은 유익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성인 장애인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떼루아장애인평생학교는 기흥구 동백죽전대로 205번지(용인경전철 초당역 2번 출구 앞)에 위치해 있으며,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 문의는 031-284-7835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