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4일 청년어울림실에서 제5회 시민교육 특강을 열었다.
이번 특강은 ‘건강한 시민으로 살아가기 위한 시민교육 특강’ 시리즈의 다섯 번째 강연으로, 시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날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정재관 교수가 ‘왜 세계는 아직도 57개의 내전을 겪고 있나?’를 주제로 강연했다.
정 교수는 세계 각지에서 지속되는 내전의 원인과 양상을 정치·경제학적 관점에서 분석하며, 시민들에게 국제사회의 갈등 구조를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진 토론 시간에는 지역 시민 퍼실리테이터들의 협력 아래 ‘지속가능한 평화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실천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사례를 나누며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시민들은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평화 활동에 높은 관심을 보이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특강은 시민들이 국제사회의 갈등과 평화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시민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시민의식 성장과 일상적 실천을 주제로 한 시민교육 특강을 매월 저녁 7시에 개최하고 있다. 다음 6회차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4일 오후 7시에 열리며, 김병권 녹색전환연구소장이 ‘인공지능(AI)와 기후위기’를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시민교육 특강 참여 신청은 강의 3주 전부터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e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