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는 24일 2025년 디딤돌취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 ‘디딤돌 취·창업동아리’가 한 해 동안의 창업활동으로 얻은 수익금 100만 원을 광명시 희망나기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광명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디딤돌동아리가 사회적 가치 실현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창업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2025년 한 해 동안 운영한 디딤돌 취·창업동아리에는 총 9개 동아리, 80명의 경력보유여성이 참여했으며, 플리마켓과 지역축제 참여, 자체 상품 판매 등 다양한 창업활동을 펼쳤다.
그 결과 4개의 협동조합을 새롭게 설립하고 3건의 개인 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경력보유여성의 사회·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모범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아라미디어사회적협동조합 이가은 이사장, (예비)매쓰브릿지사회적협동조합 박지니 이사장, 배움발전소협동조합 배선희 이사장, 홀리스틱터치협동조합 권선옥 이사가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디딤돌동아리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많은 배움과 성장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협동조합으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디딤돌 취·창업동아리는 경력보유여성들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2026년에도 디딤돌취업지원사업으로 경력보유여성들이 ‘도전과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창업동아리 발굴, 협동조합 설립 지원, 맞춤형 멘토링, 역량강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