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시의회는 30일, 시의회 3층 간담회장에서 직원과 시의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과 9월 정기 의원 간담회를 개최해 지방의회 기능 강화와 정책역량 제고에 나섰다.
이날 교육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문위원이‘착한 조례 만들기 등 조례 입안’을 주제로 지방분권과 조례, 조례 개정의 의의, 기본 조례의 요건, 조례 사례 연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오후에는 주요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의견 조율과 자체 안건처리를 위한 9월 정기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집행부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평택시의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평택시 개발행위허가 임야 관련 심의(자문) 가이드라인 제정 추진(도시주택국 도시계획과)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 추진현황(기후환경국 환경정책과) ▲고덕국제학교 관련 공공분양주택 건립사업 추진(평택도시공사 전략기획처)에 대한 보고를 받고 ▲예비비 사용 및 성립 전 예산 편성·집행계획(기획항만경제실 기획예산과) 8개 사업에 대해서는 서면보고로 대체했다. 자체안건으로는 ▲명절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간담회 ▲명절 전통시장 방문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정구 의장은 “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역량 강화와 교육으로 의정 활동의 전문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겠다”라고 하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현안을 점검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평택시의회는 정책 교육과 정기 간담회를 병행하며 의원들의 실무 역량과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 시민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