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9월 25일과 26일 이틀간, 배움누리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대학입시 면접코칭&스피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좋은일코칭연구소 김병식 대표와 강명관 코치가 함께해 대학입시를 앞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학생들이 지원하는 대학과 학과별로 예상문제를 선별해 모의 면접을 실시하고, 면접관과 면접자 역할을 번갈아 수행하며 실제 상황과 유사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도왔다.
또한 언어적 답변뿐만 아니라 ▲자세 ▲복장 ▲표정 ▲목소리 톤 등 비언어적 요소까지 함께 점검하며 면접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했다.
특히 STAR 기법(상황·과제·행동·결과)을 활용한 답변 전략을 지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직접 예상문제를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자기 주도적 준비 능력을 높였다.
참여 청소년은 “면접에서 인사, 자기소개, 지원 동기와 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변해야 하는 지 구체적으로 알게 돼 부담이 줄었고, 나의 단점도 파악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의 지원으로 운영되는 청소년 공간으로, 지역 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 대상 학습지원, 진로체험, 문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