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18일 학교 밖 청소년과 실무자들이 함께하는 경기도청소년수련원에서 진행된 제8회 꿈울림 축제에 참여했다.
꿈울림 축제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꿈드림 청소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운동회와 박람회, 예술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군포꿈드림 청소년들은 오전에 진행된 운동회에서 ‘비전탑 쌓기, 줄다리기, 지구를 굴려라, 계주’등 단체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이후 박랍회 자립부스와 선거체험 그리고 드론축구와 클리이밍 같은 상설 체험에도 참가해 색다른 즐거움을 누렸다.
또한 타 지역 꿈드림 첨소년들이 준비한 예술제 공연을 관람하며 또래들의 끼와 재능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고, 초대가수 경서의 무대가 이어져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청소년은 “팀원들과 함께 뛰면서 응원하는게 즐거웠다”며, “특히 예술제 공연과 초대 가수의 무대도 정말 즐겁고 최고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다음 축제는 더 즐겁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것 같아서 기대된다”는 의견을 밝혔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경기도 내 또래들과 함께 어울리며 협력과 도전을 경험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 중단 청소년(만 9세~24세)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상담, 학습, 자립, 복지,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