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음성군은 민선8기 조병옥 음성군수의 공약 이행평가, 정책 제안 및 자문 등 거버넌스 기능의 한 축으로 활동 중인 음성사랑행복위원회(위원장 남흥식)가 군정 주요 현안 사업장 4개소를 대상으로 합동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군정의 핵심 현안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확인해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다양한 시각에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위원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추천받은 5개 후보 사업장 중 공정률, 현안성, 안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종 선정된 △맹동 치유의 숲 △국립소방병원 △자린고비 청빈마을 △응천공원을 방문했다.
점검은 위원 전원이 합동으로 참여했으며 사업 추진 현황, 문제점, 개선 및 조치 방안 등을 이용자의 관점에서 검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사업장에서는 부서장과 담당 팀장이 직접 브리핑을 실시했으며, 위원들은 현장 질의응답을 통해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후속 조치 방향을 협의했다.
이날 제시된 의견과 개선 필요 사항은 각 소관 부서의 조치계획에 반영돼 군정 현안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문제 예방에 활용될 예정이다.
남흥식 위원장은 “군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의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점을 제안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위원회가 군정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군민 눈높이에 맞춘 행정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윤복 기획감사과장은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위원들의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해 군정 운영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위원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 만족도를 높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조병옥 군수의 100대 공약은 2025년 6월 말 기준 완료·이행 31개, 정상 추진 63개 등 이행률 64.8%, 예산확보율 72.3%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음성사랑행복위원회는 앞으로도 공약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군정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