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추석 연휴 동안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마련·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대부분의 청소업체가 휴무인 추석 연휴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총 7일 동안 생활쓰레기 관련 긴급 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구는 총 20명으로 구성된 ‘청소대책반’을 운영한다.
청소대책반은 생활쓰레기 관련 민원 접수 시 쓰레기를 신속히 수거·처리한다. 또한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집중 순찰해 연휴기간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연휴 기간 중 10월 5일, 6일, 7일 총 3일을 제외하고는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와 가로청소업체가 정상 근무한다. 특히 10월 4일과 8일을 집중수거일로 지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이영재 환경녹지과장은 “추석 명절,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연휴 기간 중 음식물 등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하고, 정해진 배출 시간을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