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시는 ‘경기마을 경기진작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 여가, 힐링’을 주제로 수도권 러너들과 가족 단위로 참가할 수 있는 새로운 축제를 선보인다.
오는 10월 11일, 여주시 산북면 양자산 임도와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일대에서 ‘여주산북 트레일 런&워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트레일러닝대회, 농특산물마켓,가족체험행사를 결합한 복합형 농촌관광 페스티벌로 치러지며, 여주시 산북면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농촌문화의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트레일 런&워킹대회 △지역농산물 플리마켓&체험부스 △문화공연 이벤트 등이 있으며, 참여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산물 기념품이 주어진다. 특히, 트레일 런&워킹 대회는 가족과 입문자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워킹(7km)’과 러닝크루를 대상으로 하는 ‘트레일 힐링 런(7km)’등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또한, 안전 운영을 위해 참가자 전원 스포츠 안전 보험에 가입하고, 대회 전 구간에 안전요원 배치, 응급차 대기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대회를 주관하는 품실채 농촌체험휴양마을 이건화 위원장은 “최근 건강, 여가, 힐링 트랜드의 확산으로 ‘트레일 러닝’에 대한 대중적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 수도권에서 1시간 이내 접근 가능한 여주시 산북면의 양자산 트레일 코스가 수도권에서 가장 매력적인 힐링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며, 양자산을 수도권 대표 힐링 트레일 코스로 만들어 가고 싶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