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8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의 새 보금자리 개청을 축하했다.
개청식은 이동환 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주요 내빈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기념촬영 등이 이어졌다.
새롭게 문을 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원당역 앞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마련됐으며, 지난 8월 11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2층에는 민원실, 3·4층에는 주민자치센터 강좌실이 배치돼 각종 행정서비스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그동안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조성 사업으로 인해 4년 넘게 주교동 우체국 건물 임시청사에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해왔으나, 이번 신청사 이전으로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센터와 경기 북부 최초의 AI 캠퍼스가 이곳 창조혁신캠퍼스 성사에 들어설 예정인 만큼, 성사1동은 앞으로 AI 산업의 싱크탱크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문을 연 성사1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생활의 중심이자 지역 발전의 거점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