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횡성군과 강원도는 9월 10일 강원도청에서 넥스트바이오㈜, ㈜유유헬스케어와 횡성공장 증설과 관련한 총63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 협약식은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명기 횡성군수, 한창수 도의원, 신언무 넥스트바이오(주) 대표이사, 유경수 ㈜유유헬스케어 대표이사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프리미엄 커피 추출액 생산기업 넥스트바이오(주)(대표 신언무)는 461억 원을 투자하여 우천제2농공단지내에 7,335㎡ 규모의 제2공장을 신설하며, 기존 62명의 인력에 40명을 추가 채용하여 총 102명의 고용을 확보하고, 생산라인 확장 및 설비 고도화를 통해 국내외 수요 대응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건강기능식품 제조기업 ㈜유유헬스케어(대표 유경수)는 175억원을 투자하여 우천일반산반업단지 내 기존부지에 5,828㎡ 규모의 공장 증설을 추진하며, 신규고용 15명을 포함한 총 114명의 일자리 창출할 계획이며, 연질· 액상 라인 구축을 통해 설비 경쟁력을 높여 다양한 소비자 요구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두 기업의 투자는 총 635억 원 규모로 55명의 신규고용이 창출되며, 식품·헬스케어 산업 기반 강화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기 군수는 “우수 중소기업들의 투자 확대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것으로 기대되며, 기업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