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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사르르, 밥심!’ 사업을 통해 저소득 장애인 대상 맞춤형 영양식 지원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9월 5일 영양지원사업 ‘사르르, 밥심!’ 5회기를 통해 저작활동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12가정에 맞춤형 영양식을 전달하며, 당사자들에게 든든한 한 끼와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사르르, 밥심!’은 치아 손실, 만성 질환 등으로 일반식 섭취가 어려운 장애 당사자를 대상으로 영양죽과 단백질 식품 등을 지원하여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5회기 영양식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부모회(회장 윤금옥)에서 정성껏 준비한 영양 닭죽과 함께, 국제대학교 호텔조리제과제빵학과 나눔 봉사단이 마련한 반찬 3종(어묵볶음, 두부조림, 감자채볶음)으로 구성됐다. 봉사자 및 직원들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식을 전달하는 동시에 당사자들의 건강 상태 및 식사 만족도에 대한 모니터링 했으며, 장애 당사자들은 “혼자서 식사를 챙기기 어려울 때 큰 힘이 됐다.”, “죽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잘 전해졌다.”는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만족도 조사 결과, 식사의 맛과 질, 섭취 편의성, 건강 기여도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가 나타났으며, 프로그램에 대한 감사와 지속 운영에 대한 기대가 함께 나타났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정기적인 영양식 지원은 건강 뿐 아니라 마음의 온기를 전하는 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르르, 밥심!’ 사업은 지난 5월부터 매월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사회 봉사단과 이웃들이 함께 참여하여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지속적인 관계 형성과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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