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단재교육연수원은 8일부터 17일까지 본원 단재관 등에서 2025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150명을 대상으로 '신규임용예정자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신규공직자로서 올바른 공직가치관 확립을 위한 공통과정과 직렬별 업무에 맞는 맞춤형 직무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공통과정으로는 ▲충북교육 정책의 이해 ▲지방공무원 인사제도 및 복무의 이해 ▲학교회계의 이해 ▲청렴 ▲ 공직가치 등 신규공무원이 가져야 할 기본소양을 배양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직렬별 과정으로 ▲교육행정의 이해 ▲전산업무의 이해 ▲ 사서업무의 이해 ▲식품위생업무의 이해 ▲시설관리 및 시설관리업무표준안의 이해 ▲운전업무의 이해와 실제 등 다양한 직렬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운영된다.
특히, 전산·사서 직렬은 현장 업무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연구정보원과 교육도서관 등에서 현장 실무체험 교육을 실시한다.
채숙희 원장은“충북교육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축하하며, 이번 연수가 공직의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에게 단단한 초석이 되길 바란다”라며 “조직의 목표를 이해하고 현장 실무에 조속히 적응할 수 있도록 내실있는 연수운영을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1일 'AI전환 시대! 실력충북교육' 주제로 공무원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AI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충북교육 정책의 방향을 함께 이끌어가길 당부하는 윤건영 교육감의 특강이 있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