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이천시는 9월 8일, 이천시 증포동 294번지 일원에서 ‘이천시 증포동 체육공원 조성 사업’ 착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착공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해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허원 도의원, 김일중 도의원 및 증포동 사회단체장,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지역 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증포동 체육공원은 도비 60억 원을 포함해서 총 450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 8만 2천㎡ 규모로 조성된다.
공원 내에는 다목적운동장, 중앙광장, 테니스장, 족구장, 그라운드골프장, 풋살장, 어린이 놀이터, 바닥분수 등이 들어서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중심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번 체육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 기회 확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동호인 활동 활성화, 체육시설과 공원 인프라 확충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증포동 체육공원은 시민 여러분이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생활체육 기반 확충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시는 2026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이 하루빨리 새로운 체육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