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적박물관은 지난 8월 27일 오후 3시 제천지역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의병도시 제천의 정체성을 토대로 제천지역을 영토교육의 세계중심 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한 지적박물관의 기초 작업으로 추진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천교육지원청 안인기 독도담당 장학사를 비롯한 송학중학교 김덕진 교장선생님과 조한희 교감선생님, 제천중학교 박범식 선생님, 의림여자중학교 이정은 선생님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 독도교육의 어려움을 피력했다.
참석자들은 “섬과 바다가 없는 제천지역의 학생들에게 독도탐방은 독도교육과 여행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가장 선호도가 높은 교육 방법”이라고 했다. 그러나 재정적인 여건으로 실시하지 못하고 있어 “제천시인재육성재단 등 지역의 기관이나 단체 등에서 1년에 10여명이라도 지속적으로 독도탐방 기회를 주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범식 선생님은 “지적박물관의 많은 독도자료들이 학교 현장에서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으며, 조한희 교감선생님은 “학생들이 쉽게 지적박물관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마을학교 사업’ 등에 앞으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요구”했다.
이정은 선생님은 “중학교 여학생들이 호감을 갖고 체험할 수 있는 ‘소품 독도강치 만들기’ 등 새로운 독도교육 방법이 창안되어야 할 것을 요구”했다. 김덕진 교장 선생님은 “송학중학교가 독도탐방을 준비 중인데 재원마련을 위해 좋은 방법을 요청” 했다.
이 관장은 “제천지역 독도교육은 ‘충청북도교육청 독도교육 강화 조례’를 그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충청북도에는 대부분 타 광역자치단체에 제정된 ‘독도교육 지원 조례’가 없어 ‘독도교육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을 받고 있다. 이를 씻기 위해서라도 조례 제정을 적극 건의하고, 이를 토대로 제천지역의 독도교육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를 구축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땅의 호적인 지적을 바로 잡고자 설립된 국내 유일・최초의 26년 전통을 가진 비영리 영토전문 박물관인 지적박물관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