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그림으로 표현하며 자연스럽게 환경 보호 의식을 키울 수 있는 '2025년 환경특화 갈매도서관 독서감상화 대회'의 시민참여 투표를 오는 9월 1일 월요일부터 9월 12일 금요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문 심사위원 평가로 진행된 1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20편의 작품들은 갈매도서관 4층 환경특화존과 갈매도서관 홈페이지 문화앨범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환경에 대한 고민과 상상력이 담겨 있는 개성 있는 작품들이 많아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종 심사는 시민 투표로 진행되며, 구리시립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홈페이지 열린마당 ' 설문조사 메뉴를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투표 결과에 따라 초등 1반(저학년)과 초등 2반(고학년)에서 각각 3명씩, 총 6명의 수상자가 10월 중 확정되며, 오는 11월 구리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생각을 시민 모두가 함께 공유하고 응원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환경 보호 메시지가 더욱 확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