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는 8월 23일자 사무관 승진인사를 단행하고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인사를 통해 6급에서 5급 지방행정사무관으로 김시환 수석전문위원이 승진했다.
김시환 수석전문위원은 1999년 공직에 입직 후 2010년 홍천군으로 전입하였으며, 홍천군의회에서는 실무부터 전문위원, 의사담당을 역임하며 풍부한 의정경험과 전문성을 쌓아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 왔다.
특히 이번 인사는 2022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홍천군의회 소속 공무원으로서 첫 사무관 승진이라는 점에 큰 의미가 있으며, 의회 인사권의 자율성과 독립성에 한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었다.
박영록 의장은 “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이루어진 이번 사무관 승진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의회 직원 모두가 지방자치의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신뢰받는 의회가 되도록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의정 지원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