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 조사요원 본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통계청이 5년마다 실시하는 국가 단위 대규모 조사에 참여할 조사관리자, 조사지원담당자 및 조사원을 모집하는 것으로, 일산서구는 조사관리자 10명, 조사지원담당자 1명, 조사원 100명 등 총 111명을 선발한다.
신청 기간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로, 신분증을 지참해 일산서구청 3층 통계상황실을 방문하거나 담당자 이메일(zeon11@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올해 8월 1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이며 고양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자로, 세부 자격요건과 제출 서류는 고양특례시청 누리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사관리자와 조사지원담당자는 10월 13일부터 11월 20일까지, 조사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활동한다. 주요 업무는 ▲조사구 변동사항 파악 및 조사구 현장 확인 ▲담당 조사구 가구 방문 ▲태블릿PC를 활용한 방문조사 이력 작성 등이다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는 10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 28일간 진행된다. 조사 기준 시점의 모든 내외국인과 이들이 거주하는 거처(20% 표본)를 대상으로 하며 인터넷(PC·모바일), 전화, 태블릿PC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5년에 한 번 진행되는 국가조사에 직접 참여해 국민의 삶을 담는 소중한 역할을 함께해 달라”며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