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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식

서울관광재단, 싱가포르에서도 서울마이소울!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첫 참가, 서울홍보관 현지 참관객 관심 모아

- 8월 15일~17일 싱가포르 엑스포에서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서울 첫 단독 홍보관 운영
- 서울 브랜드·색 연계 ‘서울 일상의 힐링, 여유, 재미’ 테마 체험형 즐길거리 제공
- 서울 관광기업 11개 사 참여, 현지 여행업계 네트워킹 및 서울 홍보에 힘써
- 싱가포르인, 서울 방문 경험 76.8%, 방문 희망 사유는 식도락, 쇼핑, 로컬관광 등으로 나타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지난 8월 15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엑스포(Singapore EXPO)에서 개최된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2025’에 참가하여 싱가포르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는 ’24년 70개 기관,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가한 국제관광박람회로,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 중 최대 규모 행사이다.

 

□ 서울관광재단은 한국-싱가포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추진을 통해 서울관광 타겟 시장을 확대하고자 싱가포르의 관광박람회에서 서울관광 단독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 2024년 방한 싱가포르 관광객 37만여 명으로,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 8위, 단체여행객 비중은 10위를 기록할 정도로 서울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은 시장이다.

 

□ 나타스 홀리데이스(NATAS Holidays) 서울홍보관은 서울 도시브랜드 ‘서울마이소울(SEOUL MY SOUL)’과 2025 서울색 ‘그린오로라’를 활용한 테마를 통해 싱가포르 참관객들에게 서울 일상의 힐링·여유·재미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약 4,000명의 싱가포르 현지 참관객이 스탬프 투어와 체험 이벤트에 참여했다.

○ 특히, 홍보관 중앙에서 진행된 ‘서울 매치!’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여의도와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과 서울 등산 관광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 등산관광센터’ 및 올해 9월부터 운영 예정인 신규 서울 교통·관광자원인 ‘한강버스’ 등 신규 서울관광 콘텐츠를 소개하고, 각 콘텐츠를 서울지도에 직접 표시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 등장한 다양한 서울 관광명소 및 갓을 착용한 서울시 공식 캐릭터 소울프렌즈 백호와 주작이 지도에 등장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또한, ‘서울관광 팝업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이 관심을 가지는 서울의 계절 관광과 로컬 식도락 관광을 알렸으며, ‘서울마이소울샵 굿즈 전시’와 ‘서울 부채(Seoul Fan) 만들기’ 등 서울마이소울 브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서울과 서울의 브랜드를 알렸다.

 

□ 서울홍보관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관광기업 11개 사가 참여하였다. 이들은 행사가 진행되는 3일간 싱가포르 현지 여행업계와 참관객들을 대상으로 상담 및 이벤트 진행을 통해 다양한 서울 관광상품을 제안하였다.

○ 참여기업은 ▲난타 호텔&쇼 ▲롯데면세점 ▲(주)마음챙김여행 ▲비에스제이고고스 ▲세븐럭카지노 ▲(주)엘리트트래블코리아 ▲(주)정호여행사 ▲코레할랄트립 ▲토모코리아 트래블 ▲파라다이스 카지노 워커힐 ▲호텔 크레센도 서울로, 여행사·호텔·콘텐츠·쇼핑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로 구성되었다.

 

□ 서울홍보관 참관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 결과, 1,800여명의 설문 응답자 중 76.8%가 서울 여행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그 중 65.2%가 서울을 2회 이상 방문하였다고 응답하였고, 46.2%가 7일 이상 장기 체류를 하였음을 밝혔다.

○ 향후 서울 방문 시 가장 하고 싶은 활동에 대해서는 ‘식도락 여행(49.7%)’, ‘쇼핑(45.2%)’, ‘로컬관광(35.0%)’ 순으로 나타났다.

○ 서울 여행을 고려하게 된 계기는 ‘SNS 채널의 여행 정보(29.9%)’, ‘K-POP,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22.9%)’, ‘지인 추천(23.0%)’ 순이었다.

 

□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관광산업팀장은 “싱가포르는 단체관광의 수요가 꾸준히 보이고 있는 지역이며, 자국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계절 관련 콘텐츠와 로컬 관광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시장”이라며 “사계절 축제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계절별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서울을 알리는 현지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 관광객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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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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