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 최이경 부의장, 용준식·이광재·나기호·황경화 의원은 8월 8일 홍천중앙시장에서 진행된 2025년 홍천야시장 개장식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홍천의 밤거리를 활기차게 밝혀주는 ‘왁자지껄 홍천야시장’이 올해도 어김없이 이어지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이 야시장이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인 출발을 했고, 올해는 더욱 알찬 구성과 내실 있는 준비로 지역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무엇보다도, 이 자리를 만들어주시기까지 헌신적으로 애써주신 홍천중앙시장 이병기 상인회장님과 상인 여러분의 땀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상인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이 모여 오늘의 야시장을 만들었고, 그 덕분에 우리 전통시장도 더 많은 이들의 발길이 머무는 따뜻한 공동체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박 의장은 “홍천군의회 역시 시장과 지역상권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여러분과 발맞춰 나아갈 것”이라며 “이번 야시장이 단지 먹거리와 볼거리를 넘어, 군민과 상인이 함께 웃고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끝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이곳을 찾은 모든 분들께서 가족, 친구와 함께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라며, 상인 여러분의 건승과 홍천의 활기찬 밤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올해 ‘왁자지껄 홍천야시장’은 8월 8일부터 9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된다. 특히 지역 상인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먹거리와 정감 있는 플리마켓, 거리 공연,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지며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