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연금수급자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기 위한 「공무원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를 신설하고, 8월 8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무원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 모집(7. 7. ~ 7. 18.)에 전국 각지에서 활동에 관심을 가진 연금수급자들이 지원했고, 평가를 거쳐 다양한 직종에서 활동한 15명이 CS서포터즈로 선정됐다. 서포터즈는 11월 말까지 약 4개월간 △연금서비스 개선사항 제언 △연금서비스 모니터링 △연금제도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공단은 그동안 「홍보 서포터즈」,「국민 소통단」등을 통해 다양한 방법으로 양방향 소통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부터는 「공무원연금수급자 CS서포터즈」운영을 통해 연금수급자와의 소통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CS서포터즈 선정자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연금서비스에 대한 아쉬운 점을 직접적으로 전달하고, 고객의 목소리가 공무원연금에 더욱 잘 반영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고, 향후 공단과 직접적인 소통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김동극 이사장은 “직접적인 소통채널 확대를 통해 연금수급자들의 다양한 의견들을 듣고 고객이 중심이 되는 지속가능한 연금서비스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