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이경규)는 8월 1일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송도 본원(인천광역시 연수구 갯벌로 12, 미추홀타워 7층)에서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최한 본 협약에는 ▲인천항만공사 외에도, 인천 이에스지(ESG) 상생 기금(I-SEIF : Incheon Sustainable ESG Impact Fund) 공동 조성기관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환경공단, 사업 주관기관인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그리고 기금 위탁운용기관인 ▲(사)한국마이크로크레디트 신나는조합이 참여한다.
○ 이번 협약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주관하고 있는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인천지역 창업 지원 유관기관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가를 양성하고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하여 공동으로 협력하자는 취지로 추진됐다.
○ ‘2025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 육성사업’은 인천지역의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예비)창업자의 사업화와 기업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8개사를 선발하여 올해 11월 말까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다양한 창업기업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또한 인천항만공사에서는 기금 조성기관과 함께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기금 예산을 활용해 사업기간 선정기업들이 인천지역 청년을 신규 고용할 경우, 고용 인원당 월 2백만원의 인건비(최대 3인까지)를 지원하는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희망 일자리」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한편 청년 사회적 벤처기업에 선정되어 청년 고용을 완료하고 고용지원금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공고문을 확인하고 인천 이에스지 상생 기금(I-SEIF) 희망 일자리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인천항만공사 담당자(☎032-890-8083)에게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 인천항만공사 신재완 이에스지(ESG)경영실장은 “초기 창업기업들의 사업비 중 가장 비중을 차지하는 비용이 고용직원 인건비”라며, “이번 고용지원금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 벤처 분야 청년 창업가들의 초기 경영부담 완화를 지원하고, 더 나아가 인천지역 청년 고용 활성화와 사회적경제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