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 이하 진흥원)은 지난 7월 29일(화), 용인시 영덕동에 위치한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에서 『2025년 소공인 네트워킹 데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용인 지역 집적지구 내 전자부품 및 기계장비 제조업 분야의 소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협업 기회를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행사는 진흥원 권현석 산업진흥본부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기술보증기금 활용 안내’ 특강 ▲‘소공인 자금 확보 및 투자 전략’ 교육이 차례로 진행됐다. 두 차례에 걸친 특화 교육에서는 기술보증제도, 협약보증, 투자 유치 성공 사례, 실전 투자 프로세스 등 소공인들이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이후에는 참여 기업 간 자유로운 소개와 교류의 시간을 통해 활발한 네트워킹이 이뤄졌으며, 센터 내 주요 시설과 장비를 함께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김홍동 진흥원장은 “소공인은 지역 산업 생태계의 핵심 주체”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소공인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실질적인 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6년 개소한 용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영덕, 하갈, 서천, 농서, 동백, 중, 구갈 등 용인시 7개 동에 위치한 소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전문 교육, 장비 지원 등 특화된 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