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 이하 재단)은 서울을 대표하는 공식 기념품인 ‘서울굿즈’가 8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미국 LA 컨벤션센터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 현장에서 처음으로 해외 오프라인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이번 팝업은 케이콘 엘에이(KCON LA) 2025 서울 홍보부스 내에 조성되며 서울굿즈 총 21종 44품목을 선보인다.
▢ 케이콘(KCON)은 CJ ENM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개최하는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로 음악과 K-라이프스타일을 중심으로 한류 확산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왔다.
○ 특히 케이콘 엘에이(KCON LA)는 매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케이팝 축제로, 2024년에는 12만 5천여 명의 관람객이 몰려 성황을 이루었다.

▢ 재단은 서울의 풍경과 감성을 담은 베스트셀러 굿즈 뿐 아니라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 콜라보 라인, 친환경․재생 소재를 활용한 서스테이너블 라인, 전통 디자인을 반영한 시그니처 라인 등 서울의 문화와 예술, 트렌드를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상품으로 북미 현지 소비자들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
○ 팝업 매장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베스트셀러부터 서울의 정체성을 재해석한 시그니처 굿즈, 아티스트 협업 상품, 그리고 친환경 메시지를 담은 제품들까지 다양한 굿즈를 선보일 예정이다.
○ [베스트셀러] 서울의 상징을 감각적으로 디자인한 ▲서울마이소울 볼캡, ▲때타올 4종, ▲랜드마크 엽서 등을 선보인다.
○ [서울시그니처] 서울의 전통 소재와 현대적인 감성을 디자인적으로 풀어낸 라인업으로 ▲오우르(OUWR) 콜라보 댕기스크런치, ▲자개책갈피, ▲원단 코스터 등이 대표 상품이다.
○ [아트콜라보] 서울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탄생한 한정 굿즈로 작가들이 각자의 예술적 시각으로 해석한 서울이 담겨있다.
○ [서스테이너블 서울] R-PET(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활용한 ▲피크닉 매트, ▲텀블러 등 친환경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춘 굿즈로 북미 MZ세대의 환경 의식과 디자인 감각을 동시에 겨냥하여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 이번 KCON LA 2025 참가를 통해 서울굿즈는 글로벌 한류팬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 제고라는 두 가지 성과를 동시에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현장 판매 및 이벤트를 통해 해외 팬들의 취향과 소비 패턴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현지에서 북미 한류 팬들과 직접 만나 현장 반응을 확인하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효과를 검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를 바탕으로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하는 서울굿즈 상품 제작에 의미 있는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편, 지난해 6월 전용 판매관 서울마이소울샵을 개관하며 공식 출시된 서울굿즈는 출시 2개월 만에 매출 1억원을 돌파한 이래 지난 1년간 5만여 개가 팔리는 등 내외국인 관광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얻으며 순항 중이다. 청계천 서울관광플라자 1층, 세종문화회관 1층, 명동정보센터 등 재단 직영으로 운영되는 서울마이소울샵에서는 200여 종의 다양한 서울굿즈를 전시·판매하고 있다.
▢ 이혜진 서울관광재단 관광브랜드팀장은 “케이팝에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 K-콘텐츠의 연이은 흥행으로 한국과 서울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인 때에 서울굿즈가 해외 한류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서울굿즈가 서울을 경험하고 기억하는 가장 손쉽고도 트렌디한 방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