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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노인종합복지관, 세대통합 프로그램 통해 기후변화 인식 제고 및 세대 간 교류 추진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7월 24일(목) 지역 내 3개 경로당에서 기후 변화 인식 제고 및 세대 간 교류를 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본 프로그램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함께, 지역 내 세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었으며, 분당노인종합복지관 30기 하계 사회복지 현장실습생들이 프로그램의 기획부터 운영 전반에 참여함으로써 실습 현장의 진정성과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이 실습생들과 함께하는 간단한 게임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고, 환경교육 및 부채 꾸미기 활동으로 자연스럽게 주제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여름의 이구동성’ 게임은 어르신과 실습생이 짝을 이뤄 같은 질문에 답을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참여자 간 유대감을 높이고 현장 분위기를 한층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이어진 지구온난화 교육 시간에는 기후 변화의 개념과 원인, 실생활 속 실천법에 대해 함께 배우고, 부채 꾸미기 활동을 통해 각자가 느끼는 여름의 이미지와 기후 문제에 대한 생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로당의 회원들은 실습생들과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며 여름의 이야기가 담긴 자신만의 부채를 완성하였다.

 

한 어르신은 “요즘 젊은 친구들이랑 함께 이야기 나누면서 부채를 만드니 손주 생각도 나고 참 좋았다. 기후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한 실습생들은 “이번 세대통합프로그램이 단순 체험을 넘어 기후 변화 인식 제고와 공동체 의식 함양이라는 두 가지 가치를 모두 실현하고자 기획되었는데 전반적으로 참여자들이 만족하여 그 의미가 잘 전달된 것 같아 감사했고, 향후 세대 연계 사업의 확대 및 지속 가능성에 대한 필요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에서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성남시 노인복지증진을 위하여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의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문의: 분당노인종합복지관(031-785-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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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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