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사장 김인)은 무더위 속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혜연)에 에어컨 및 선풍기를 전달했다.
이번 냉방기기 지원은 ‘기후 취약계층 에너지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 에너지 소외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달된 에어컨과 선풍기는 복지관과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에 설치되어 실질적인 냉방 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 MG하남 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 관계자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여 나눔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여 시각·청각 장애 어린이를 위한 보조기기 지원 사업을 비롯하여 2018년부터는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해 왔고, 2019년부터는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발굴·지원하는 등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
김인 이사장은“최근 폭염이 심화됨에 따라 냉방기기 마련이 어려운 이웃들이 더욱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무더위를 견디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고 전했다.
이점복 이사장은 “폭염 속에서도 냉방기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이웃들을 생각하면 마음이 무겁습니다.”며 “이번 지원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MG하남 새마을금고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폭염의 장기화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분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의미 있는 나눔을 해 주신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김인 이사장님, MG하남 새마을금고 이점복 이사장님과 임직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며 “ 복지관은 기후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복지관 경로식당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며, 지역주민들이 쾌적하게 머물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 MG하남 새마을금고와 함께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복지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겠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