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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농촌공간 확산, 이천시 첫 시범… 백사면 주민참여 시범사업 리빙랩 본격 착수

○ 주민참여 시범운영 대상지에 이천 백사면 지정…경기도 농촌공간 확산에 기여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 주민참여 시범사업’의 경기도 내 첫 대상지역으로 이천시 백사면이 지정되었다.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이천시가 협력하여 추진되는 이번 주민참여 시범사업은 향후 4개월간 운영을 바탕으로 경기도형 농촌다움 모델을 발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백사면은 백우리 마을만들기 사업, 생태관광 거점조성사업 등 면․마을 단위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에서 시범사업 대상지로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와 같은 중간지원조직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백사면 주민자치회 활동 등 주민의 참여의지가 높다는 점이 시범지구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

 

18일 이천시 백사면사무소에는 경기도 농업정책과, 한국농어촌공사 지역개발지원단(농촌공간중앙지원기관 전담조직),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농촌재생지원센터(경기도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전담조직), 이천시 농업정책과, 백사면 및 산업개발팀, 전문기업 등 12인이 참석하여 백사면 주민참여 시범사업의 운영 방향을 처음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백사면에서는 ▲주민협의체 구성 ▲읍면발전계획 수립 워크숍 ▲계획수립내용 기반 재생활동 시범운영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특히, 주민협의체는 백사면민 중 신청자를 모집하여 농업 종사자 및 비농업인, 학부모, 청년 등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이들 주민협의체는 8월부터 약 3개월 동안 공동학습, 토론, 현장답사 등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과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계획수립 및 직접적인 실천 활동을 거치게 된다.

 

최연철 본부장(경기도농수산진흥원 농어촌지원본부)은 시범사업의 중심이 될 주민 및 주민협의체에 대한 기대를 드러내며, “행정, 전문기업, 광역지원기관 등 각 주체가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소통을 바탕으로 시범활동 과정을 함께 꾸려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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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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