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5년도 홍천군민대상에 문화예술 한종원(68), 체육진흥 서재성(79), 사회봉사 이영복(60), 지역개발 차동현(66), 효행 박인숙(58), 애향 고광만(71)씨를 각각 선정했다.
홍천군은 7월 17일 오후 4시 대회의실에서 2025년 홍천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6개 부문의 분야별 자격요건 및 공적 등을 심사하여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문화예술부문 한종원 씨는 29여 년간 (사)한국국악협회 홍천지부와 (사)한국미술협회 홍천지부로 활동하면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미술, 서예, 사진,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창작활동을 펼치며, 각종 대회 수상을 통해 홍천군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체육진흥부문 서재성 씨는 제4대에서 제6대까지 홍천군생활체육협의회 회장으로 역임하며 전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해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역할을 했고, 생활체육을 지역행사와 연계하는 새로운 시도를 통해 군민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했다.
사회봉사부문 이영복 씨는 홍천군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과 지역축제 및 체육행사 지원, 재난재해 피해복구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지역개발부문 차동현 씨는 홍천읍 희망5리 이장을 맡고 있으며, 지역 내 녹지, 휴식공간을 적극 발굴·조성하여 주민편의 시설 확충을 위해 노력했고, 주민 숙원사업 해결에 앞장서며 지역 개발에 기여했다.
또한, 홍천군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업 심의와 예산편성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투명하고 올바르게 예산이 집행될 수 있도록 군정 발전에도 힘써왔다.
효행부문 박인숙 씨는 효행부문 박인숙 씨는 10여 년간 부모님 댁에 매일같이 방문해 끼니를 챙기며, 35년간 직장생활을 이어오면서도 주말 없이 치매를 앓는 부모님을 정성껏 돌보아 효를 몸소 실천하며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애향부문 고광만 씨는 (합)동양아이텍 대표로서 기술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에 힘쓰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며, 향토기업의 모범으로 지역 사회의 신뢰와 존중을 받고 있는 기업인이다.
지난 2014년부터 6년간 재춘홍천군민회장을 역임하며, 각종 애향행사를 주도적으로 기획·운영하고 군민회 활성화에 헌신하는 등 지역 공동체를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고향사랑기부금과 무궁화장학회 장학금 기부 등을 통해 지역 발전과 인재 양성에도 크게 이바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