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은 2024년 국토교통부의 주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되어 노후 경로당을 현대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이미 검율리 광원3리, 굴지리, 동막리, 모곡2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는 자운3리, 자은1리, 하화계1리, 길곡리 경로당의 리모델링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홍천군은 노후 경로당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여 어르신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경로당을 이용할 기회를 제공하고 풍성한 노후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홍천군은 앞서 기존 노후 경로당에 대한 사전 조사를 통해 에너지 효율성 향상과 환경친화적인 공간 조성을 목표로 리모델링 건축, 기계, 전기공사 각 1식 등을 설치하게 된다.
특히, 사업에는 냉난방장치, 고효율 조명, 내·외부 단열 보강, 고성능 창 및 문, 고효율 보일러 등의 친환경 기술이 도입되어 해당 경로당들의 환경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홍천군은 노후 경로당들을 현대적으로 개선하여 주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동시에 에너지 효율성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노후 경로당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지역사회의 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