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지난 7월 11일(금) 서울상록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연금업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