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는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인창·토평·갈매도서관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인창도서관 – ‘별이 빛나는 도서관’ (8.4.~8.7.)
초등 3~4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태양, 행성, 별자리 등 우주 과학 분야 도서를 읽고 탐구하는 '별이 빛나는 도서관'을 운영한다.
‘내 방을 밝히는 별자리’, ‘우주 다녀오겠습니다!’, ‘밤하늘 속 나만의 별’ 등으로 세부 강좌를 나누어 과학 원리 탐구와 하브루타 독서, 독후 활동이 이어지며, 올해 초 개관한 인창도서관 천문대와 연계한 특강과 태양 관측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 토평도서관 – ‘한여름날의 토평도서관’ (8.5.~8.8.)
초등 3~5학년을 대상으로 한 이 프로그램은 ‘한여름의 시원한 바다와 환경’을 주제로 ‘토평 여름탐험대’, ‘출렁이는 여름, 바다를 쓰다’, ‘환경 프로젝트 바다를 지켜요!’ 등 다양한 독후활동과 체험을 제공한다.
독서교실 참여를 통해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소중함을 깨닫고 도서관에서만 누릴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알찬 방학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갈매도서관 – ‘슬기로운 탐구 생활’ (7.29.~8.1.)
초등 4~5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주제를 탐구하는 시간으로 독서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조선 왕중왕전’, ‘미션! 모기 퇴치’, ‘한지로 만들어요!’, ‘주인공의 SNS 만들기’등의 세부 강좌가 역사, 기술과학, 예술 분야의 다채로운 독서기반 체험활동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각 도서관 독서교실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신청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수강 신청 또한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무더운 여름, 독서교실에 참여하는 아이들이 책과 함께 신나고 재미있는 방학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구리시 아이들이 도서관을 가까이하며 책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구리시립도서관에서 유익하고 흥미 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