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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 주민세마을사업‘행복한 플리마켓’성황리에 개최

주민참여형 나눔장터 운영으로 공동체 의식·탄소중립 실천 고취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1일 소하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서 ‘행복한 플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하고 참여한 장터로, 20팀의 셀러가 의류, 생활용품, 수공예품 등 다양한 물품을 판매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약 200여 명의 주민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40명의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행사 기획과 운영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특히, 중고 거래와 교환 중심의 플리마켓 운영으로 자원 순환과 물품 재사용이 촉진됐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계기도 마련됐다. 주민 간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면서 환경과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소하1동 행복한 플리마켓’은 세대 간 소통과 주민 교류는 물론, 탄소중립 실천 의식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용연 회장은 “이번 플리마켓은 이웃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지역공동체의 따뜻한 가치를 실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자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주민자치회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주도하고,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인상 깊었다”며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주민자치회 활동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참여 기반 행사를 꾸준히 발굴하고 운영해, 자율적이고 활기찬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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