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여주도시공사는 제70회 현충일 헌화·분향소를 운영하여 국가를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분향소 운영은 별도 추념식 없이 여주추모공원을 방문하는 유가족 및 참배객들의 자율적인 헌화·분향을 통해 편안하고 조용한 추모 환경이 조성되도록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시민과 유족이 추모공원을 찾아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렸다.
한편, 여주추모공원은 2017년부터 국가유공자 묘역을 조성하여 사용료 및 관리비 부담없이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있으며, 매년 현충일에 맞춰 이들을 예우하기 위한 분향소 운영과 묘역 정비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공사 임명진 사장은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예우는 사회 전체의 책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공원 내 유공자 묘역을 관리하고, 시민들의 존경과 감사를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