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다누림 미니밴 여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서울관광재단은 관광약자의 여행 편의 개선을 위해 장애인, 만 65세 이상 고령자, 만 6세 미만 영유아 및 동반자 등 관광약자를 대상으로 서울다누림 버스와 미니밴을 운영하고 있다.
○ 그중 이번 프로모션 대상인 서울다누림 미니밴은 휠체어 2석과 일반석 7석을 보유하고 있으며, 휠체어 고정 장치, 어린이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 이번 프로모션은 여름철 다누림 미니밴 운행지역을 추가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하여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 기존 규정에 따르면 다누림 미니밴은 9시부터 18시까지 서울 내에서만 운행이 가능하며, 이용자 중 관광약자 1인이 필수 포함되어야 한다.
□ 프로모션을 통해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광명동굴’,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총 3곳의 서울 외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으며, 오후 10시까지 ‘서울 야간운행’ 이용도 가능하다. 특히, ‘광명동굴’과 ‘춘천 의암호 킹카누 나루터’ 프로그램 이용자는 탑승객 전원 입장료(체험비)도 지원받을 수 있다.
○ 유류비, 주차비 등 차량 관련 비용은 무료이며 여행자 보험 가입비, 식비, 기타 관광 비용 등은 이용자가 부담해야 한다.

□ 예약은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www.seouldanurim.net)에서 할 수 있으며, 반드시 개인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 홈페이지 로그인 후 [예약하기] - [개인회원] - [다누림 미니밴 투어예약] 메뉴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하면 되며, 7월 이용분은 6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8월 이용분은 7월 1일(화) 오전 11시부터 예약 가능하다.
○ 프로모션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서울다누림관광센터(1670-0880)로 연락하거나 서울다누림관광 홈페이지에 접속해 우측 하단 ‘상담하기’ 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채팅 상담이 가능하다.
□ 이준 서울관광재단 관광인프라팀장은 “무더운 여름을 맞아 여행의 사각지대에 놓인 관광약자의 여행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서울이 모두를 위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