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 경인·강원지부는 6월 5일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의 두 번째 입단식을 가졌다.
인천광역치매센터(이하 ‘치매센터’) 교육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9명의 봉사단원과 공단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 정성우 치매센터장을 비롯하여 인천광역시청·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은 2024년에 퇴직공무원으로 결성된 봉사단으로, 인천광역시·인천광역시교육청·치매센터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실시하는 ‘가치함께 뇌건강지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치매공존사회 조성사업으로, 아동· 청소년 대상 뇌건강 지키기 교육과 치매인식 개선 홍보활동을 함께하고 있다.
공단은 2024년 10명의 상록봉사단원들을 선발했으며, 올해에는 22명의 신입단원을 맞이했다. 신입단원들은 봉사자 소양교육과 워크숍을 마치고, 이르면 6월부터 인천지역 초등학교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공단 손영순 경인강원지부장은 “퇴직 후에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려는 깊은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에 ‘인천 가치함께 상록봉사단’이 지속적으로 활동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다양하고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상록봉사단은 공단이 퇴직공무원의 공직경험과 재능을 이웃과 공동체에 나누는 지역사회 봉사단으로서, 경인·강원지부에는 52개 봉사단 1,100여 명의 봉사단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