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의왕시는 노인지회 강당에서 22~23일 양일 간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로당급식지원, 학교안전지킴이, 하천환경관리 등 의왕시 노인회지회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교육은 일자리 사업 참여 어르신들이 실제 직무에서 안전한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소양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경기도교통연수원, 의왕시정신건강복지센터, 행가래로 의왕가정‧성상담소 등에서 초빙된 전문가들은 △교통안전교육 △노인학대 예방 교육 △자살예방생명지킴이교육등을 사례 중심으로 쉽게 설명하며 어르신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이날 자리를 통해 시는 참석자들의 일자리 사업에 관한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 등을 청취하는 등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과의 소통도 함께 추진했다.
윤정자 노인장애인 과장은“각자의 일터 모두가 어르신들에게 행복을 주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맡은 곳에서 최상의 사회서비스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노인일자리사업을 민선8기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3,081개의 노인 일자리 확보에 이어 올해에는 △공익활동형 분야에서 2,660개△ 역량활용형 분야에서 435개 △공동체사업단 분야에서 196개 △취업지원형 분야에서 150개 등 총 3,441개까지 노인일자리 규모를 확대해 어르신들에게 경제적 안정과 함께 건강한 사회생활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