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홍천군의회 박영록 의장은 5월 22일 홍천교 및 둔치주차장에서 진행된 2025년 홍천군 긴급구조종합훈련에 참석했다.
박영록 의장은 “홍천교 붕괴, 차량 추락, 위험물 누출, 다수 사상자 발생 등 고난도의 상황 속에서도 각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우리 군의 재난 대응 능력에 깊은 신뢰를 갖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숙자 홍천소방서장을 비롯해 홍천경찰서 등 1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으며,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도 실전과 같은 상황 속에서 긴밀한 협업을 보여줬다.

박 의장은 “홍천은 지리적으로 넓고 자연재해 위험이 높은 지역인 만큼, 오늘과 같은 훈련이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대비책”이라며 “여러분의 헌신과 전문성이 바로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이자 희망”이라고 말했다.
끝으로 그는 “홍천군의회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늘 함께하겠다”며, 현장에 함께한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