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오늘(5월 15일) 도민의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위한 혁신적인 정책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사경제신문사에서 주관, 월간 한국지방자치가 후원하는 ‘2025년 제9회 한국사회공헌’ 기관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교통공사 기관장 임기 동안 똑버스 운행지역 및 운행대수 확대를 통해 경기도 교통 취약지역을 최소화하였고 운행 서비스 질을 개선하는 등 이용자 만족도가 83%에 달해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받았으며, 똑타 앱의 이용 편의성과 사용자 중심의 기능을 호평받아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앱 어워드 코리아’에서 각각 2회 연속 대상을 수상해 4관왕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 ‘어린이·청소년 교통비 지원사업’, 대중교통 ‘공공관리제’ 및 ‘대광위 광역버스 운영지원’ 등 도민을 위한 핵심적인 교통사업 운영을 수행해왔다.
2022년 취임 당시엔 공사 당기순손실 지속으로 인한 자본잠식과, 조직 불안정, 경영평가 최하위 등급 판정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2024년 영업수지 최초 47억원 흑자 전환 달성, 주요사업 확대에 따른 인원 증원으로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추진 유공’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고, 경영평가 또한 2단계가 상승한 ‘다’ 등급을 받는 등 여러 결실을 맺는 한해이기도 했다.
이번 수상과 관련해 민경선 사장은 “오로지 도민을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 체제를 구축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될 줄 몰랐다.”며 “남은 임기 동안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기반을 충실히 다져 도민들을 위한 스마트 교통서비스와 다양한 일자리 제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경선 사장은 고양시를 지역구로 제8·9·10대 3선 경기도의원을 지냈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균형발전 규제혁신 전문위원,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을 역임한 바 있으며 적자보전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버스인공관리시스템 빅데이터(BMS, 카드데이터 등)를 활용한 정산 방식 도입과, 경기도 노선입찰형 준공영제 설계·관철 등 현장 실무형 교통 전문가라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