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4월 29일(화) ESG 경영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이날 분야별 외부전문가를 포함한 총 8명의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사 전반에 지속가능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를 반영하고 체계적인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ESG 경영의 기본 방향과 함께 공사의 특성에 부합하는 실행과제 발굴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앞으로 위원회는 공사의 ESG 추진전략 수립, 이행 점검, 주요이슈 자문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환경 사회적 책임·투명한 조직운영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루게 된다. 특히 지역사회와의 상생, 친환경 교통정책 연계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포함된다.
위원회는 향후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ESG 정책과 실행 과제에 대한 논의 및 실행 점검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실효성 있는 ESG 경영체계를 공사 내에 안착시킨다는 계획이다.
경기교통공사는 위원회를 중심으로 한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 실현과 대외 신뢰도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도민과 함께하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ESG 경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경기교통공사가 환경과 사회, 투명경영의 가치를 적극 실현해 나가겠다”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통공기업의 새로운 모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