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박동산)은 지난 3일, 도촌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민)과 성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 및 협력을 바탕으로 성남시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학대 예방,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사회 복지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성남시 복지사각지대 대상 발굴 및 안전망 구축 △양 기관의 서비스 지원 대상 관련 사항 및 사례관리에 대한 연계 및 교류 △아동학대 예방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한 사업의 공동 추진 등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 이종민 관장은 “사회적 약자들의 인권을 대변하기 위해서는 사회복지 유관기관의 견고하고 촘촘한 네트워크 협력체계가 필요하다” 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다양한 복지협력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아동을 포함한 모든 지역주민이 질높은 복지서비스를 바탕으로 윤택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박동산 관장은 “지역사회 아동보호의 첫걸음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있다” 며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은 지역 내 아동복지 안전망을 확대하여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권리 증진을 도모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아동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 민법이 개정되어 부모라도 아동을 체벌할 권리는 없으며 아동에게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등을 하면 최대 10년 이하 징역 등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누구든지 아동학대가 의심되면 112에 신고하고 아동 양육·지원 등에 어려움이 있으면 129(보건복지상담센터)와 상담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