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구리시의회(의장 신동화) 이경희 의원은 2월 24일 제345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구리시 이전이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경기도에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했다.
이경희 의원은 2021년도 5월, 경기도는 공공기관 3차 이전 발표를 통해 경기주택도시공사를 구리시로 이전하기로 확정하고 같은 해 6월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와 GH 이전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지만 발표 이후 4년이 지난 지금까지 계획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리시는 토평동 990-1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경기주택도시공사 주사무소 이전을 추진 중이나 작년 7월 일부 부서가 수원 광교신도시 행정타운 내 신사옥으로 이전하여 구리시로의 경기주택도시공사 전체 이전이 어렵게 된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이경희 의원은 “작년 9월 ‘경기 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기자회견에서 약속한 것처럼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 달라.”며, “GH 구리 이전을 포함하여 이전 발표된 15개 기관 중 단 1개 기관만 완료되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구리 이전만큼은 임기 내에 계획대로 추진해 달라.”고 강력히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