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성남시의회 이영경 의원(서현1, 2동)은 제300회 임시회 기간 동안 문화복지체육위원회 소관 기관들의 2025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성남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기존 사업들도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며 집행부의 적극 행정을 촉구했다.
□ 먼저 이 의원은 복지국 업무계획을 청취하며 “신규사업인 ‘굿윌스토어 물품 기증 ESG 나눔 실천’ 사업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시의회와 연계하여 더욱 확장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한 뒤 “장애인 이동권 보장을 위한 버스요금 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버스정류장 단차 해결, 장애인 탑승 지역 구분 등 장애인분들의 편의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
□ 그리고 성남시의료원과 공공의료정책관에는 “의사 인력 부족으로 진료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신규사업인 ‘진료 교류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지역의료서비스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고 주문하며 “의료원이 성남시를 대표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또한 3개 구청과 보건소의 업무계획 청취에서 “장애인주차구역의 시설 점검 및 보강과 한부모 가족의 생활이 안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에어비앤비 등 숙박업소의 불법 운영을 근절하기 위해 관심 기울여달라”고 말하며 “매년 감염병 환자가 증가하는 만큼,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에 신경써달라”고 주문했다.
□ 특히 분당구청에는 제설작업 후 염화칼슘 사용에 따른 도로 균열 및 부식에 대한 안전 점검에 각별히 신경써줄 것과 함께 서현역 일대 정비구역에 대하여 주민 편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수 있도록 적극 나서줄 것을 건의했다.
□ 마지막으로 교육문화체육국과 성남문화재단에는 성남시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성남시 체육 시설의 균형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과 함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다채로운 사업들의 효과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이 의원은 “2025년은 을사년으로서 푸른 뱀의 기운을 받아 시민을 위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성남시 발전과 성남시민의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