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22일 설맞이 복꾸러미를 제작하여 지역 취약계층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80가구에 나눔했다고 밝혔다.

 

이번 온기나눔활동에는 가수 임영웅 팬클럽 경기북부영웅시대가 지난 1월 초 센터에 후원한 기부금 500만 원으로 구입한 만두·사골국물·라면 등 식료품과 생필품으로 구성 된 복꾸러미를 직접 포장하는 봉사활동까지 동참하여 뜻깊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또한 한국수자원공사 양주수도지사의 떡국떡, 애터미압구정센터(센터장 이경연)의 누룽지, 태양떡방앗간(대표 이정은)의 약과 등 여러 봉사자들의 마음을 모아 더욱 풍성하게 복꾸러미를 만들 수 있었다.

 

나눔에 참여한 경기북부영웅시대 회원들은 “기부금과 다른 봉사자들의 정성이 모여 풍성한 꾸러미를 행복과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포장했다. 받으시는 모든 가정에 큰 복을 담고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정주 자원봉사센터장은“올해 설을 앞두고 센터와 함께 온기를 전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봉사자, 후원자분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며 행복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가수 임영웅 팬클럽 경기북부영웅시대는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 실천하고자 모인 동두천, 양주, 의정부, 남양주 지역 팬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결성한 봉사 단체로 다양한 사랑 실천에 앞장 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