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설을 앞두고 성남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현자) 직원들이 독거노인 등을 위한 급식 봉사를 펼쳤다.
□ 1월 14일 성남시 중원구 은행동 여래구도봉사단 경로식당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장현자 센터장을 비롯한 성남시자원봉사센터의 직원들과 특히 지난해 12월 입사한 신입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진행됐다.
□ 한국불교여래종 소속의 여래구도봉사단(단장 명안 스님)은 인근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주 5일, 하루 60여 분에게 점심을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분들에게는 봉사자들이 직접 집까지 배달하는 ‘찾아가는 도시락 서비스’를 꾸준하게 펼쳐 왔다.

□ 이날 센터 직원들은 급식소에서 집으로 배달되는 밥과 반찬 도시락통을 비닐봉지로 포장하는 것을 돕고, 이후에는 식당을 찾은 어르신들을 위해 식판을 나르고, 식사가 부족한 분들에게는 밥과 반찬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장현자 센터장은 “지난해 성남시자원봉사센터가 등록된 자원봉사 단체와 수요처 실태조사 완료, 자원봉사 실적 인증시스템 개선과 각종 공모 사업과 행사와 관련, 단체 지원 확대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센터가 봉사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바꿀 것은 과감하게 바꾸고, 필요한 것은 최대한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자세한 사항은 2월 24일부터 5일간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리는 2025년도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연간사업설명회에서 자원봉사자 여러분을 모시고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