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12월 30일(월) 종무식에서 민경선 사장을 포함 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의 새로운 비전과 미션을 선포하고, ESG 경 영 실천을 위한 노사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사는 종무식에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추락 사고에 대한 깊은 애도와 위로 를 표했다. 새롭게 제시된 미션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로 도민의 이동권과 행 복 증진’이며, 2030 New 비전은 ‘도민이 신뢰하는 스마트 교통서비스 선도기 관’이다.
이를 통해 공사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미래 교통서비스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ESG경영 선언문에서는 친환경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탄소 사회로 의 전환을 선도하고, 상생과 협력의 노사문화를 구축하며, 윤리·투명 경영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공표했다.
특히 이번 선언은 공사 가 단순한 교통 운영기관을 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경기교통공사 민경선 사장은 “편리하고 효율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이라는 공 사 본연의 역할을 강화하여 경기도민의 이동권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 며, “ESG 경영을 전사적으로 내재화하고 이해관계자들과 화합하여 지속가능 한 미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공사는 전사적 경영로드맵을 이행하여 경기도 산하 대표 교통공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며, 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책임과 역 할을 다함으로써 ESG 경영체계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1회용품 절감 선언, 지역 문화행사 지원을 위한 버스 킹 공연, 헌혈캠페인, 장애인복지기관 배식봉사, 장학금기부, 직원소통 간담 회,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등 다양한 ESG 경영 활동을 꾸준히 이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