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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용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서울시민의 평가와 바램”여론조사 결과 공개

-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진행된 자치경찰 인지도, 서울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자치경찰위원회 정책 등 여론조사
- 자치경찰제 시행 3년이 지났음에도 인지도는 낮고,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 미미
-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은 ‘경찰 인력 순찰 강화(24.9%)’, 2기 자치경찰위원회의 가장 중요한 정책은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32.0%)’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장태용 위원장(국민의힘, 강동구 제4선거구)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서울시의회에서 실시한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서울시민의 평가와 바램”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 이번 조사는 2021년 도입․시행되어 3년 차를 맞는 자치경찰제의 인지도 및 자치경찰제 시행 이후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 조사 등을 통해 자치경찰의 문제점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 도출하고,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치안 서비스 제공 방향 등을 제시하고자 실시했다.

 

□ 서울에 거주하는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및 전화 조사를 하였으며, 응답자 성별은 ‘남성’이 51.8%, ‘여성’이 48.2%였다.(신뢰수준 95%, ±3.09%p)

 

□ 주요 설문조사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자치경찰제 인지도는 ‘모름’(‘전혀 모른다’+‘모른다’) 45.0%, ‘알고 있음’(‘매우 잘 알고 있다’+‘어느 정도 알고 있다’) 31.5%, ‘보통이다’ 23.5%,

 - 자치경찰제 시행 후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는 ‘보통이다’ 52.7%, ‘나아짐’(‘매우 나아졌다’+‘조금 나아졌다’) 26.5%, ‘그렇지 않음’(‘전혀 그렇지 않다’+‘그렇지 않다’) 20.8%로 나타났다.

 

자치경찰제 인지도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998148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9pixel, 세로 252pixel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9980002.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78pixel, 세로 251pixel

 

 - 1기 서울시 자치경찰 활동 중 가장 효과적인 활동으로는 ‘자율 방범 활동 지원’ 38.7%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28.5%, ‘학교폭력 예방 활동’ 14.6%,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9.1%, ‘반려견 순찰대’ 7.5%, ‘범죄예방 물품 지원’ 1.6% 순으로 응답하였다.

 

<표 Ⅲ-3> 자치경찰 활동 중 가장 효과적인 활동

 

(단위 : 명, %)

구분

빈도

비율

자율 방범 활동 지원

387

38.7

범죄예방 인프라 구축

285

28.5

학교폭력 예방 활동

146

14.6

다중운집 행사 안전관리

91

9.1

반려견 순찰대

75

7.5

범죄예방 물품 지원

16

1.6

전체

1,000

100.0

 

 - 지난 7월 출범한 2기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 추진 정책 중 서울 시민들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정책은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 32.0%로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약자의 안전’ 18.5%, ‘지능형 CCTV 활용 안전사각지대 해소’ 15.9%, ‘주민참여 치안활동 강화’ 15.7%, ‘이륜차 난폭운전 등 위반행위 단속강화’ 11.5%, ‘주취자 보호시설 설치’ 6.1% 순으로 응답하였으며,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9980004.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689pixel, 세로 258pixel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추진 정책 중 가장 중요한 추진 정책

 

 - 자치경찰위원회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경찰인력 순찰 강화’ 24.9%로 가장 높고, ‘범죄취약지 환경개선’ 22.0%, ‘지능형 CCTV 활용 안전사각지대 해소’ 19.2%, ‘범죄예방 시설 확대’ 14.4%, ‘주민참여 치안활동 강화’ 11.8%, ‘범죄예방 교육 및 홍보 활동’ 5.5%, ‘치안 물품 지원’ 1.7% 순으로 응답하였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9980005.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757pixel, 세로 246pixel

자치경찰위원회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

 

 - 마지막으로, 서울시가 자치경찰제 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살펴보면, ‘보통이다’가 58.2%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잘하고 있음’(‘매우 잘 하고 있다’+‘대체로 잘 하고 있다’) 29.0%, ‘잘 못 하고 있음’(‘매우 잘못하고 있다’+‘대체로 잘못하고 있다’) 12.8%로 나타났다.

 

 

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CLP000029980006.bmp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386pixel, 세로 249pixel

자치경찰제 운영 평가

 

□ 자치경찰제가 도입․시행된 지 3년 5개월이 되었음에도 인지도가 낮고, 서울 시민들이 느끼는 치안 서비스 변화 체감도가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자치경찰의 적극적인 홍보 및 활동을 통하여 자치경찰 인지도 향상과 보다 적극적인 치안 서비스 제공 활동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 또한, 서울 시민들은 자치경찰위원회가 우선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경찰 인력 순찰 강화(24.9%)’를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추진 정책 중 가장 중요한 정책으로는 ‘범죄예방 인프라 확충(32.0%)’으로 나타나, 이를 반영한 자치경찰 활동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장태용 위원장은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서울 시민들이 바라는 효과적이고, 체감도 높은 치안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 활동 및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한편, 「자치경찰제 시행 3년, 서울시민의 평가와 바램」 여론조사 결과보고서는 서울특별시의회 홈페이지 자료실에 공개될 예정이며, 추후 정책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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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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