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11월 21일(목) 열린 기획조정실 예산안 예비심사에 참석하여 김태균 기획조정실장과 원용걸 서울시립대 총장, 오균 서울연구원장을 상대로 다양한 제언을 내놓았다.
□ 김용일 의원은 김태균 실장에게 서대문구의 작은 마트에서 미성년자가 성인의 신분증을 도용하여 구매하는 바람에 판매자가 담배 또는 술을 팔았는데 과징금과 영업정지를 당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론과 현실 사이의 괴리를 줄여야 한다고 언급했다.
□ 또한 원용걸 총장에게는 행정사무감사때 도서관 장서 포화도에 대해 지적했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책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으면 어렵다고 언급하고, 향후 도서관 관련 예산 증액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그리고, 오균 원장에게는 가좌역까지로 결정된 경의선 지하화가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면서, 수색역까지는 못가더라도 가좌역부터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역 사이에 경의중앙선 부분이 지하화된 구간이 있는 만큼, 디지털미디어시티역까지는 확장할 필요성이 있다면서 확장 필요성에 대한 연구를 권유했다.